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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휘연
무채색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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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active Exper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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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ème de la crème
흑백의 영화의 필름. 그를 설명하기에 알맞은 단어였다. 피부이며 옷, 머리카락, 눈… 어디 하나 흑백색 외에는 벗어난 색상이 없었다. 영화의 한 장면이라면, 필름으로 담기는 인물이라면 이런 색일까. 이런 외관을 띄고 있을까.
그의 눈은 회색의 눈을 가지고 있었다. 캐릭터 기준 왼쪽 눈 아래에 점 하나가 찍혀있다. 쌍꺼풀이 있어 마치 영화의 슬레이트 같았다. 눈을 한 번 감을 때마다 영화의 한 장면이 시작되는 것만 같았다. 그의 귀에는 링 피어싱이 위에 두 개가 꽂혀있고, 아래에 원형 형태인 피어싱을 끼고 있다.
그의 앞머리는 눈을 아주 살짝 가릴 정도의 히메컷으로 뒷머리는 배꼽까지 오는 긴 생머리를 하고 있다. 그러한 장발은 필름을 떠올리기 좋은 길이였다. 그의 머리카락에 파묻히노라면 영화의 한 장면으로 들어갈 수 있을 것만 같았다.
그의 복장은 회색 와이셔츠와 검은 넥타이, 흑빛이 감도는 정장과 정장 바지, 검은 구두를 신었다. 가볍지는 않고, 그렇다고 무겁다는 느낌은 아닌, 조금은 오버핏에 어울리는 재질이었다.
절제력이 있는 느긋한 침착한
그는 자신의 욕구를, 감정을 잘 제어했다. 분노하는 상황일지라도, 슬픈 상황일지라도 침착하게 행동했다. 자신이 무감정하느냐면 자신이 그러한 것을 느끼지 않느냐면 그것은 거짓이노라 말했다. 그저 이성의 끈을 놓지 않을 뿐이라고, 그런 것에 쉬이 흔들린다면 내리면 안 될 선택을 한다는 것을 알기에 그러지 않는다고 했다. 선택하면 안될 선택을 한다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는 항상 이성적이라도 조금 느긋하게 생각했다.
분석적인 결단력 있는
그러한 성격 탓에 느긋하게 생각하며 분석적이려고 노력했다. 이성적이게 선택해야 할 선택에서 어떤 것이 제일 효율적인지 여러 방면으로 분석했다. 그렇게 해서 도출된 선택은 더 생각하지 않고 결단력 있게 행동했다. 후회 없을 모습으로. 후회가 남더라도 최선을 다한 결과라 말했다. 자신이 생각한 최선의 선택을 했으므로.
협상에 능한 매력적인
그가 자신의 선택을 올곧게 나아가는 것에 협상이 필요하다면 그것도 했다. 실은 선택은 실로 많고 사람들과 대화할 일도 잦아 협상을 해야 했는데, 자신이 생각한 것은 밀어붙이지 않고 상대의 의견에 따라 자신의 선택을 더 좋은 길로 만들어가는 경향에 협상에 능통했다. 그러한 성격 탓에, 자신의 선택을 믿고 따르고 행동하는 모습이, 어떠한 이야기를 들었을 때 더 좋은 결과로 이끌어 나가는 모습이 완벽하지는 않아도 프로 같아서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그였다.
국적
대한민국
직업
모형 음식 제작자
그는 광고를 제작하기 위해 쓰이는 많은 모형을 만드는 직업을 가졌다. 그래서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그 현실을 뛰어넘은 초현실을 펼쳐놓은 모조작을 보러오는 계기가 되는 것은 필히 당연한 일 일터다. 예술가는 아니지만, 모조하는 직을 가진 그로서는 그러한 소문에 넓은 이야기를 알고 있는 편에 속했다.
광고를 찍을 때 보통 음식은 모조품이다. 김이 모락모락 하는 것도 시간이 지나면 눅눅해짐과 동시에 식어버리고, 촬영을 이어가다 보면 더러워지기 일쑤인지라, 보통은 모형을 사용한다. 그러한 모형을 만들어내는 그였다. 그는 촬영에 아름답게 담길 모습을 위해 만들어지는 모형들을 만들기 좋아한다고 말한다. 그게 그가 이 직업을 선택한 이유다.
전시회에 온 이유
모조를 만드는 직업으로서, 모조에 자신만의 신념이 있는 작가 무상의 작품들을 보고 어떤 식으로 구현해냈는지 알고 싶기 때문이었다. 모조를 구현하는 방식에는 여러 가지다. 모조를 현실의 것을 뛰어넘은 초현실이라서 이리 평가가 극단적으로 나뉘는 것이라면 여러 방면으로 생각해보고 여러 방식을 활용했을 터, 그 방식들을 눈에 새기고 싶었다.
생일
1월 7일
혈액형
Rh-B형
특기
현실의 것과 똑같이 모조를 만드는 그는 관찰력이 뛰어난 편이다. 세부적인 것을 표현하는 데에는 그만큼의 관찰력이 요구되고는 했다. 그와 동시에 세부적인 것을 만들 정도의 섬세한 손재주도 필요하였기 때문에 손재주와 관찰력이 특히 좋았다.
그는 입체 큐브를 줄곧 잘 풀어갔다. 평범한 사람들보다 빠르게 풀 수 있었다. 그는 그런 퍼즐을 즐기고 사각형 외에도 다른 모형들을 잘 풀고 좋아했다. 단순히 손을 움직이는 것만이 아니라 머리를 쓰고 이리저리 회전하는 것에서 시선을 끌었다.
습관
노트에 무언가 깔끔하게 정리하는 습관이 있다. 관찰력을 키우기 위해 실제든 모조든 열심히 살피고 특징을 정리하는 습관이 있어서, 관찰력을 키우려는 의지가 돋보였다. 다만 노트에 쓴 것을 남에게 보여주기는 꺼렸다. 아니, 실은 보여주지 않았다.
좋아하는 것
커피(특히 아이스 아메리카노), 입체 큐브, 손재주를 쓰는 일(글 쓰기, 채색…), 깔끔한 것
싫어하는 것
장난, 매우 단 것
말투
호칭 관련해서는 그쪽, 이쪽… 등 너 만큼의 격식을 안 차리지도, 당신 만큼의 격식을 차리지도 않았다. 존댓말을 보통 사용하나 가끔 자신도 모르게 반말을 사용한다. 사용하고 나서 자신이 뭐라 그랬는지 알기 전까지는 대화를 이어 나가다 알면 사과를 건넨다. 미안하다고. 그가 격식을 간단하게 차리는 방법이었다.
나이
25
여성
173
cm
173
kg
탄생일
2024년 1월 7일
모조커
모조세계
계정 연공
TR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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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연의 손은 일반적으로 따뜻한 편이긴 한데 추운 곳 있으면 더 따뜻해지고 더운 곳 있으면 손이 차가워져요 꽤나... 사용감 최고 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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