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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라 메이지
무표정한 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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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active Exper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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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ème de la crème
#금 장발 #적안 #검은 와이셔츠 #검은 슬랙스 #붉은 조끼 #붉은 정장 #흰 발목 양말 #검은 구두
커피 향이 나는 그는 그의 말투, 어조, 행동과는 다르게 깔끔한 모습이었다. 마치 직업이 바리스타인 것처럼.
행실과 외관이 미묘하게 다른 전체적 느낌을 만드는 것은 필히 그의 복장일 것이다. 빳빳한 검은 와이셔츠, 그 위에 빳빳한 붉은 조끼, 그 위에 빳빳한 붉은 정장. 그 밑에는 검은 슬랙스, 흰 발목 양말, 굽 5cm의 검은 구두. 누가 보면 아쿠아리움의 높은 직위의 사원 중 하나일 법한 분위기를 풍기는 정장 세트란. 누가 보면 구경이 아니라 그저 지나가다 들른 사람 같았다.
얼굴 모양새도 표정도 그러하였다. 지루하다는 무표정을 짓고 서있었다. 지금도 붉은 눈 오른쪽 하단에 점 하나 찍혀있는 얼굴로, 노란 머릿결이, 가운데에 살짝만 남겨둔 가르마가, 허리까지 내려오는 그 머리카락이 차분히 가라앉고 있는 모습이 차분해 보이기는 했다. 그 모습으로 입에서 나는 소리가 좋을 리 없다는 게 분명하지만.
아니꼬운 대립을 일삼는
그는 뭐가 그리 아니꼬운지 말꼬투리를 잡고 늘어졌다. 마치 본인이 그러지 않을 거라 자신도 그렇게 행동하는 상황이 종종 있었다. 결국 자신 욕으로 돌아올 때도 있는데도 신랄하게 대립을 일삼았다. 결국, 그렇게 해서 무엇을 얻고 싶었는지 이해할 수도 없게끔 만들었다. 그게 사실 그의 주 특기인 것 같기도 했다. 자신의 의도도 못 알아차리게끔 말하고, 행동하는 능력. 대립에 그 사실이 다 묻어갈 게 뻔하니까 일부로 대립을 일삼는 것인지도 몰랐다.
냉담함 냉소적인
별 뜻이 없다는 듯이 표정이 하나 안 변하고 말했다. 아무리 상대가 화내고, 때리고, 혐오하고, 심지어 울어도 괜히 그것으로 또 꼬투리 잡으며 냉소적인 말을 이어갔다. 자신이 무슨 인간이 아닌 것처럼, 감정이 존재하지 않으며 상대가 감정 변화를 느끼는 것은 자신의 탓이 아니라고 할 것이 뻔했다. 그건 자신의 탓이 정말 아니라는 뻔뻔함은 어디서 나오는 것인지 알 수 없었다. 아니면 자신의 탓이라고 책임을 지고 싶지 않아 책임을 회피하는 것인지는 모를 일이었다. 하지만 그렇다면 책임을 질 일을 만들지 않는 것이 더 효율적이지 않은가? 그럼에도 효율적이지 않은 행동을 하고 있다.
비판적인 침착한
그는 늘 침착했다. 침착하다기보다는 감정 표현이 꼭 메마른 것처럼 감정 표현을 하려고 하지도 않고 하고 싶지도 않은 것 같았다. 그런 탓에 무슨 일이 있어도, 그게 자신에게 닥치는 당장의 상황이더라도, 자신이 죽는 상황이어도 무표정으로 죽어갈 것만 같았다. 그 정도로 표정 변화도, 당황도 무엇도 존재하지 않은 듯했다. 그렇게 침착하게 바라볼 수 있는 탓에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이 있었다. 비판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는 뜻이었다. 이러한 비판적 사고를 통해 다른 이의 잘못된 점을 많이 지적할 수 있었다.
❖ㅤ좋아하는 것 / 싫어하는 것 :
책, 고요, 커피/ 시끄러움, 많은 사람들
❖ㅤ기타 :
직업: 바리스타
생일: 7/9
혈액형: AB
❖ㅤ소지품 :
착용중: 검은 와이셔츠, 붉은 리본끈, 붉은 조끼, 붉은 정장, 검은 슬랙스, 흰 발목 양말, 검은 구두(굽 5cm)
흰 가방(1): 핸드폰(1), 휴지(30장 들어있는 1곽), 물티슈(20장 들어있는 1봉지)
지갑(1): 체크카드 (2), 5천원(6), 500원(3),100원(4)
나이
25
여성
173
cm
173
kg
탄생일
2024년 7월 9일
사해커
생사고해
#생사고해
#뒤끓는_바다에_우리의_삶을_고합니다
TR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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