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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서아
무채색의 불행 위, 아름다운 조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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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active Experience
crème de la crème
Body
그의 몸은 꽤나 튼튼해 보였고, 실제로도 튼튼한 편에 속했다. 잔근육이 있기 때문이다. 그의 몸은 대부분 연한 살구색을 띄었고, 핑크색이 떠오를 정도다. 핏줄이 대부분 잘보이는데에 속했다. 또한 항상 그의 체향은 누가 맡기에도 수국향이 짙게났다. 그는 향수를 뿌리지도 않았는데도 수국향이 이렇게 나는 것을 보고서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head
그의 머리는 부스스한 편도, 단정한 편도 아니었다. 애초에 그런걸 신경쓰는 타입은 아니었다. 또한 그는 반곱슬 머리를 가지고 있다. 앞머리는 삼지창 머리로, 눈보다 길어 코 주변에다가 모아두고 다닌다. 옆머리는 목의 반쯤오는 길이이며, 뒷머리는 묶어 등의 절반까지 오는 길이를 가졌다. 머리끈은 핑크색이며 묶은 머리카락은 하늘색, 그외의 머리카락은 흰색이다. 또한 캐 기준 왼쪽에 엑스자(X) 모양의 검은 머리핀을 꼽고다닌다.그의 얼굴형은 달갈형이며, 눈은 핑크색이다. 쌍커풀은 긴축에서 속할정도로 길며, 눈썹은 짧고 얇은편이며 코는 오뚝하고 작다. 입술은 얇고 작은편에 속해 혈색이 도드라지게 보여서 붉은빛을 띈다. 눈가에 캐기준 오른쪽에 점이 삼각형 모양으로 3개가 찍혀있다.
dress
흰 반팔 티셔츠에 검은 긴 트레이닝 바지를 입고있으며, 검은 긴 트레이닝 겉옷을 입고있다. (아마도 트레이닝 세트인듯) 또한 흰 토끼가 그려진 양말과 검은색 운동화를 신고있다. 가방은 옆으로 매고다니는 큰 가방이다.
긍정적인, 생기있는, 쾌활한, 사교적인
그는 대체적으로 긍정적입니다. 그렇지 않고서 살 수가 있지 않았죠. 이 상황을 이길 수 없다거나 그런 생각이 들면 벌써 죽고도 남았을 테니까요. 그래서 긍정적으로 최대한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다만, 그럼에도 주변 사람들이 죽어나간다면 괴로워 할지도 모르지만, 그럼에도 나아가야 하는 그로썬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되내이는 편입니다. 괴롭게 되면 사람을 피하는게 아닌 되려 사람들과 대화를 하여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하는데, 괴로운 만큼 집착적으로 대화를 하려고 합니다. 그런 이유가 아니더라도 대화를 좋아하지만, 집착느낌이 나는 대화는 당신 이 살아있음을 증명해 주기에 더 집착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추진력 있는, 책임감 있는, 스스로를 믿는
그는 자신을 믿어서인지 한번 물어진 것은 끝까지 밀어붙입니다. 그렇기에 자신이 벌인 일에 대한 책임또한 질줄압니다. 욕을 들어먹고 끝나게 되면 자신도 모두를 위해 했던 일이라 억울하겠지만 순순히 잘못을 인정합니다. 만약 시간을 되돌리게 된다면 잘못된 것까지 몰아서 고칠거라고 합니다. 그러나 추진력이 있는 만큼 사소한 것을 못보는 때가 많아 시간을 여러번 되돌려야 완벽해질 만큼이기도 합니다.
참는, 희생적인, 고집이 있는
그는 무엇이든 참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육체적이든 심리적이든 자신이 못 버틸때까지 참습니다. 그 정도면 절제하는 정도가 아님에도 절제한다고 말하는 경우가 다소 존재합니다. 그리고 그는 희생적입니다. 희생하기를 그도 좋아 하지는 않으나 상대가 다치고 아픈 꼴을 볼바엔 차라리 제가 다쳐서 괜찮은게 낫지, 하면서 나섭니다. 그의 고집을 누가 꺾을 수 있을까요? 그건 부모님도 못 꺾을 수도 있을 정도로 쎄다고 합니다. 물론 원한다면 져주는 척은 할 수 있으나 그것도 모두가 안전할때의 이야기 입니다.
직업
조각사
그는 바이러스가 일어나가전 조각사였다. 물론 이름도 알려지지 않은 조각사이지만, 조각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알 수도 있는 사람이라고 한다. 큰 것보다 아기자기한 것을 자주 만들었으나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탓에 아르바이트를 간간히 뛰어야 했다. 그럼에도 조각하는 게 좋았었고, 바이러스가 생겨난 후에도 종종 돌을 깎아 체스말을 만든다던지 자유의 여신상을 축소해서 만든다던지 그렇게 주변을 꾸며오기도 했다.
늘 그렇게 꾸며오다가 벙커안에 막상 들어가니 그의 눈엔 삭막한 풍경으로 보였는지 아니면 이런 바이러스에 의해 들어온 것이 희망차지도 않았던 건지는 몰라도 벙커 곳곳을 돌아다니며 벙커 내부의 조각으로 벽이나 바닥을 아주 살짝씩 깎아 조각을 만든다던지 자신이 가져온 돌로 이것저것 만들어 주변을 꾸민다던지의 일을 하고있다. 벙커안에 들어오고 나서는 큰 조각까지 생각하고 있는 모양이다. 여유로워설까?
L/H
조각
그가 조각을 좋아하는 데에는 이유가 하나 있다. 조각은 언젠간 닳지만, 그것조차도 아름다워 보이니까. 조각은 닳게 되어도 그것조차 예술 작품이 될 수 있으니 좋아한다.
꽃
그는 꽃을 엄청나게 좋아한다. 그러나 암기력이 좋지 못한 관계로 사람들에게 별명으로 꽃을 붙이고 다닌다. 그러면 더 쉽게 외워지고 좋다고 한다.
/
모든 것은 아름다워서 싫어하는건 없어!
말투
그는 반말을 쓰지만 호칭은 처음에 이름을 모를때엔 씨앗으로 부르는 경향이 있다. 이름을 알게 되면 ~씨라고 부르다가 갑자기 불쑥 꽃 이름으로 부르게 될 수도 있다. 꽃 이름으로 부르게 되면 친밀감이 있다는 것이니 좋아해도 좋다.
생일
9월 23일
취미
조각 깎기
그는 할게 없을때 어디 널려있는 돌들을 아무렇게나 깎아 작품을 만듭니다. 만약 이렇게 집중하고 있을때 누군가 부른다면 못 들을 확률도 존재합니다. 오히려 누군가 툭치면 조금 화날지도 모르나 들어 내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꽃 외우기
사실은 꽃을 다루고도 싶었으나 상황이 이래서 사전을 들고다니며 외웁니다. 나중에 상황이 더욱 진정된다면 꽃을 키워볼 생각이라고 합니다.
캠핑
그는 원래 캠핑다니는 것을 엄청 좋아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가는 캠핑은 더더욱이요! 그러나 요즘엔 못하는게 못내 아쉽긴 하지만 이 사태가 진정되면 잠시동안은 캠핑만 하고 다닐 대단한 계획까지 줄곧 세웁니다. 그래야 그런 상상을 하는 만큼은 나아지니까요.
혈액형
O형
습관/버릇
걱정될때 한손으로 입을 매만지거나 손 끝을 매만진다.
그가 이런 습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전혀 모르고 있고, 알고있더라도 사실 고칠 생각은 없습니다. 남들에게 피해를 주는 버릇은 아니거든요.
못하는 것
게임
그는 게임을 엄청나게 못합니다. 게임을 엄청나게 못해서 바이러스가 터지기 전엔 팀원들에게 트롤이라고 욕먹고 게임하는 친구들에게도 소생할 수 없는 능력이라며 포기를 해버렸다고 합니다.
나이
31
여성
170
cm
170
kg
탄생일
2024년 9월 23일
무마커
무채색에 휩쓸리지 마세요
#무마커
#무채색에_휩쓸리지_마세요
TR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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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캐로_책을_쓴다면_마지막_문장은
당신들에게 다시 한번 묻겠습니다. 당신들에게 희망이 남아있습니까?
#당공이
TMI
> 사랑받았지만 사랑할 줄 모름